MK
2012. 7. 4. 02:26

찡구는 허겁지겁 주머니를 숨겼다.
그러나 눈치 빠른 도라에몽이 모를 리가 없었다.
"어이, 지금 뭐했냐?"
"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럼 여기가 안이지 밖이야? 거기 삐져나온 하얀건 뭘까나?"
"이건..."
도라에몽은 찡구를 바닥에 내리 꽂았다.
'쿠웅-'
"으...으윽... 잘못했어..."
"내가 분명히 말 했을텐데, 주머니는 건드리지 말라고."
"두번 다시는 그러지 않..."
'콰직-!'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도라에몽의 주먹이 찡구의 머리를 내리 찍었다.
는 아름다운 이야기